추천 도서. FBI 행동의 심리학.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FBI 행동의 심리학을 추천합니다.

FBI 행동의 심리학. 마빈 칼린스, 조내버로 지음, 박정길 역자, 리더스북, 2010

미국 최고의 비언어 행동 전문가가 공개하는 행동의 메커니즘과 인간 심리를 간파하는 법입니다. 저자는 25년간 FBI에서 인간 행동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등 굵직굵직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예리한 심리 분석으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과거 심리학 학부 시절,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다. 몸짓, 뇌, 얼굴, 눈, 팔, 손 등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또는 연애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한 7계명입니다.

1. 보지 말고 관찰하라. 관찰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특히 모든 감각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본능이 드러나는 불변의 바디랭기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은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음을 나타냅니다. 

3. 특별한 상황에서만 나타내는 행동을 파악해야 합니다. 

4. 평상시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5. 갑작스러운 행동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6. 편안한 상태, 불편한 상태를 구분해야 합니다. 

7. 당신이 관찰하는 것을 상대가 모르게 해야 합니다.

뇌

1. 눈 가리는 행동 : 놀람, 불신, 의견 차이를 나타냅니다 

2. 거짓말이 의심된다면 상대방의 목을 봐야 합니다. 목을 만지거나 쓰다듬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행동입니다. 또는, 얼굴, 머리, 목, 어깨, 팔, 손을 대는 것은 진정시키는 행동입니다. 

얼굴

1. 눈 부위가 커지는 행동은 긍정적인 정서입니다. 

2. 수축한 동공은 불쾌, 놀람, 위험을 의미합니다. 

눈

눈을 가리고, 차단하는 행동은 걱정, 싫어함, 의견 불일치, 잠재적인 위협을 의미합니다. 

곁눈질은 누구를 믿지 못하거나, 이해할 수 없을 때 나타납니다. 

입술 사라질 때는 스트레스나 불안요소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입술을 핥는 것은 위로하고 진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시험 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팔

1. 등 뒤에 팔을 두는 것은 "왕의 자세"로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양손 허리 대는 것은 강력한 영역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3. 손가락을 벌려 테이블 위에 손가락 끝을 올려놓은 것은 확신과 권위를 의미합니다. 

4. 팔 펴서 다른 의자 위에 걸치는 것은 확신과 편안함을 의미합니다. 

손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불안과 긴장을 의미합니다. 손가락 끝을 서로 닿게 한 후 첨탑 모양을 만드는 것은 자신감을 의미합니다. 양손을 깍지끼고, 꽉 잡는 것은 스트레스와 걱정을 의미합니다. 

다리 : 진실과 거짓이 밝혀지는 곳입니다.

1. 대화 도중 한쪽 발이 바깥쪽으로 향한다면 그 방향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발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합니다. 연애를 할 때 발의 방향을 보면 그 사람의 호감도를 알 수 있습니다. 

2. 발이 출발자 자세로 바뀐다면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3. 발이 교차하면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발 교차한 것을 푼다면 갑자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리 교체 방향이 중요합니다. 관계가 좋다면 교차한 다리가 상대방 쪽으로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4. 갑자기 다리를 꼬거나 겹치는 것은 불편함과 불안하다는 의미입니다.

5, 의자 다리에 발목을 거는 것은 걱정, 불안, 불편을 의미합니다. 

몸

대화 도중 팔짱을 갑자기 끼는 것은 불편함, 암시를 의미합니다. 몸을 굽히는 것은 존경과 겸손을 의미합니다. 

속임수

상습적인 거짓말쟁이는 더 많이 눈을 마주치고, 고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본인도 모르게 시그널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그 신호를 분석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말보다 정직한 7가지의 몸의 단서를 파악해봐야겠습니다.